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지식경제부는 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 신재생에너지센터에서 8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동안 진행하는 풍력에너지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15인을 선정해 비용을 지원한다. 항공료는 100% 지원하고 체제비․교육비는 중소기업의 경우 75%, 대기업의 경우 50%를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하는 교육은 미국의 풍력 시장분석, 정책이해, 최신 기술, 풍력단지 설계 및 운영, 사례검토, 풍력단지시찰 등 국내 산업체가 향후 미국 풍력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제공 및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미국은 누적 풍력 시장규모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어 한국 기업이 가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가 중 하나이며, 이번 지원을 통해 한국 기업이 미국의 정책, 시장현황, 최신기술 등을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풍력 교육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5일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www.energy.or.kr)에 게재 예정이며, 2주간 지원신청을 받아 교육생을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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