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31개국에서 모인 1300여 명의 태권도인들의 축제인 제5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12일 전북 무주군 무주반딧불체육관에서 폐막식을 가졌다.
이날 폐막식에서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해 각 국 선수단과 태권도계 인사 등 200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과 환송만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홍 군수는 폐회사를 통해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구촌 축제로 승화 되었다”며 “무주태권도공원이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자랑스런 이름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이번 제5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수준 높은 세미나와 완벽한 경기운영, 깔끔한 진행으로 찬사를 받았으며 태권도 시연단의 개막식 퍼포먼스와 무주구천동과 반디랜드, 머루와인동굴과 태권도공원 전망대 등의 무주투어는 참가한 세계 태권도인들에게 깊은 감동을 심어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2013년 완공될 태권도공원의 홍보와 태권도의 세계화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매년 무주에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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