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오기선 기자] 7월 27일부터 8월 11일까지 전국 7개 도시의 초‧중‧고등학생 1,600여명을 대상으로 ‘통일 용틀임 한마당’ 행사를 서울교대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이인재 교수)은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7월 27일 10:00부터 제주도에서 통일교육원장, 제주대 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 청소년 300여명이 한반도 통일의 염원을 담아 발대식을 갖고 통일의 열기를 몰아 광주, 부산, 대구, 천안, 춘천을 거쳐 8월 11일에 서울에서 대장정의 막을 내리며 통일염원을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탈북청소년과의 대화, 통일백일장 및 그림 그리기, 탈북예술단 공연, 통일 놀이 등 다양한 통일체험 마당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또한 이를 통해 청소년 및 국민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통일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한반도 평화적 통일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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