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영상물보호위원회(이하 영보위)는 오는 25일부터 한달 동안 저작권보호센터(이사장 이상벽) 등과 함께 웹하드 등에서의 저작권침해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보위는 이번 집중단속에서 7광구, 고지전, 해리포터 등 개봉 중이거나 개봉 예정영화를 불법으로 업로드하는 이용자나 웹하드가 적발될 경우 전원 형사 고소할 방침이며, 빅뱅이론, 하우스, 슈퍼내추럴 등 해외드라마를 불법으로 업로드하거나 판매하는 이용자와 웹하드에 대해서도 강경 대응할 방침이라며 이용자들의 주의를 촉구했다.
특히 제휴컨텐츠로 판매되는 영상물들을 불법으로 판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보고, 필터링을 우회하려 시도하는 업로더와 웹하드의 실태를 파악하고 이들에 대해서도 사법기관에 처벌을 요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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