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이틀째인 28일 오후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100m 결승에서 현 세계기록 보유자인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 선수가 부정출발로 실격된 뒤 윗옷을 벗고 천천히 트랙을 빠져나가는 일이 발생됐다.
이날 우사인 볼트가 실격한 순간의 시청률이 20%를 넘어 관심이 집중됐다.
TNmS에 따르면, 28일 KBS 1TV가 중계방송한 남자 100m 결승에서 실격한 볼트가 흥분을 감추지 못한밤 8시47분의 시청률이 22.3%로 집계됐다. 이 경기가 중계된 오후 8시40분부터 55분까지의 시청률은 20%로 나타났다.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중계 시청률은 28일 전체 프로그램 중 7위를 차지했다. 저녁 7시9분~8시58분남자 100m 결승과 여자 400m 준결승까지 시청률 14.8%를 기록했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우사인 볼트(25·자메이카)가 실격한 순간의 시청률이 20%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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