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세미 기자] 교육과학기술부 28일 방송인 이윤석을 2011년 교육과학기술부 산학협력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윤석은 예능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 등 활발한 방송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반듯하고 친숙한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으며, 현재 서울예술전문학교의 학부장으로서 오랜 방송경력을 바탕으로 후진을 양성하는 등 대표적인 학구파 연예인으로 알려져 있다..

2012년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등을 통해 산업체 경력자들의 대학 산학협력중점교수 채용을 대폭 확대하고 있는 교과부는 이윤석 교수가 이러한 모델에 부합한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교과부 이주호 장관은 “국가 경쟁력 제고의 핵심 동력으로 산학협력의 중요성에 대해서 기업, 대학 뿐만 아니라 사회적 공감대 확산이 필요하다”며 “방송현장과 강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산학협력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이윤석씨가 산학협력 홍보대사로서 훌륭한 역할을 해주기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윤석은 “그동안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어떻게 방송현장과 교육현장이 보다 밀접하게 연계될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다”며 “홍보대사 활동이 기업과 대학이 Win-Win할 수 있는 산학협력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 이윤석은 산학협력 관련 행사와 각종 언론매체 등을 통해 산학협력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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