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미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주)엔에이치엔, 한국아나운서연합회와 4일 문화체육관광부 3층 회의실에서바른 우리말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쉬운말 쓰기 운동 전개, 품격 있는 우리말 사용 환경 조성, 정확한 발음 파일 구축, 아름다운 우리말 쓰기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세 기관은 지난 6월부터 공공․민간 협력으로 네이버 한국어사전에서 발음 듣기 기능을 서비스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왔다. 이번 한글주간을 맞이해 외래어․외국어 남발, 비속어․은어 등이 유행하는 국어사용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데에 공감해 우리말이 쉽고, 품격 있는 언어로 자리 잡도록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세 기관의 업무 협력으로 한국어의 정확한 발음 서비스 구축은 물론 쉽고 품격 있는 우리말 쓰기 운동이 확산돼 우리 국민에게 우리말 사랑 의식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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