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10월 15일 문화의 날을 기념하는 문화마당이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복원된 강릉 관아내 특설 무대를 중심으로 강릉시 곳곳에서 '공감의 문화, 신명의 땅에서 만나다' 라는 주제 아래 펼쳐진다.
1972년 문화예술진흥법에 의해 시작된 문화의 달 행사는 지역 문화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2003년 대구 개최를 시작으로 광주, 전주, 제주, 부산, 청주, 인천, 목포에서 개최되었으며 아홉 번째로 개최되는 2011년 행사는 강릉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의 날을 기념하여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문화예술인을 포상하여 문화예술이의 사기 진작 및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자 문화예술발전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문화훈장 서훈은 대상자 총 20명으로, 대한민국예술원 문학분과 회원 이근배 등 5명이 은관문화훈장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명예교수 홍숙호(석창) 등 3명이 보관문화훈장을, 한국판소리보존회 이사장 성판례(우향) 등 7명이 옥관문화훈장을, 도서관문화연구회 회장 조원호 등 5명이 화관문화훈장을 수상했다.
올해로 43회째가 되는 대한민국문화예술상의 대통령상은 한국반주음악연구소 소장 임헌원 등 5명이 수상한다. 아울러 장래가 촉망되는 20~30대의 젊은 예술가들을 선정하는 제 19회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의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은 미술부문 지용호 등 8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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