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제14회 전국관광기념품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한국관광공사 관광안내전시관과 T2마당에서 개최된다.
전국관광기념품공모전은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가 1998년 이래로 매년 개최하는 공모전으로, 올해는 지자체 예선을 통과한 471개 작품 중 110개 작품을 우수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올해 전시회는 예년과 달리 자연친화적 분위기로 디자인한 공간에서 110점의 수상작을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관광공사 웹사이트에서 온라인 전시회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전시기간 동안 관람객들에게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회 이외에도 쪽 염색, 한지공예, 도자기공예 등 다양한 기념품 제작 체험코너와 젓갈, 김, 한방양갱이 등 지역특산물을 시식하고 구입할 수 있는 코너도 같이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관광공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이 다수 제작되고 유통될 수 있도록 수상업체를 대상으로 생산 유통장려금을 지급하며 상품화와 홍보판촉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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