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균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16일 안호상(安浩相, 54세) 전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를 국립중앙극장 극장장에 임명했다. 임기는 2년이다. 국립중앙극장 극장장은 ‘책임운영기관의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선발심사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심사 등 공모 절차를 통해 추천돼 최종 검증을 거친 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임명한다.
신임 국립중앙극장 극장장은 20여 년 이상의 예술의전당 근무 경험과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경력 등 공연계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극장 공연 사업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효율적인 기관 운영을 통해 문화예술 서비스기관으로서의 국립중앙극장 위상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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