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수지 기자] 보건복지부는 21일부터 24일까지 설 연휴기간 중 진료공백을 방지하고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조해 비상진료 체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국 480개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은 응급실을 24시간 정상 가동하고, 병·의원 및 약국들도 시군구별로 지역 의사회, 약사회 등과 협의해 당직병원 및 당번약국을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당직병원과 당번약국 명단은 시‧도별 홈페이지 또는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1339.or.kr)를 통해 조회하거나, 1339 전화를 통해 24시간 상담, 안내 받을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에서도 1339 모바일 홈페이지(m.1339.or.kr)에 접속해 지역별‧날짜별로 당직병원‧당번약국을 조회할 수 있다.
복지부는 설 연휴기간 중 당직병원‧당번약국 운영을 점검하고 재난‧대형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보건복지부 비상진료대책 상황실((☏02-2023-7336,7337)을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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