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지선 기자] 대통령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는 부산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부산국제광고제조직위원회와 26일 대한민국 문화자산 가치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체결은 부산국제영화제 및 부산국제광고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브랜드로 지역브랜드는 물론 국가브랜드가지제고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는 점을 인식하고 체계적인 홍보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부산국제영화제는 1996년 9월 개최이후 지난 16년간 국제적인 문화교류축제로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으며 꾸준히 성장해 가고 있다. 지난 2011년 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에는 70개국 307편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196,177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부산국제광고제는 2008년 시작된 국내 유일의 국제광고제다. 올해 50여개국 만 여편의 출품이 예상되는 아시아 최대의 국제광고페스티벌로 앞으로 칸트와 클리오와 같은 국제적인 광고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3대 국제광고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