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동해시는 관내 발한 및 북삼시립도서관에 이용자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책을 볼 수 있는 셀프 책 소독기 4대를 설치해 이달부터 본격운영에 나섰다.
셀프 책 소독기는 책속까지 자외선을 이용해 내부에 존재하는 미세 박테리아 및 바이러스 등의 감염균을 완벽하게 제거하고 책의 먼지까지 말끔히 처리해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천연 아로마를 사용해 도서의 살균효과를 증진시키고 은은한 향을 풍겨 이용자의 독서 즐거움을 향상시키고 있다.
책 소독 과정은 이용자가 즉석에서 버튼 한번으로 모든 과정이 처리돼 자신이 읽을 책을 30초 이내에 최대 6권까지 직접 소독할 수 있으며, 소독된 도서는 곧바로 열람이 가능하다.
동해시평생교육센터는 “이용자들이 도서관 자료를 보다 깨끗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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