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삼정데코 전용선 대표】 주거 공간의 만족도를 이끌어 내는 인테리어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편의성, 트렌드 등 급변하는 시장변화를 읽어야 하는 까다로운 분야다.
건설업으로 출범한 (주)삼정데코 전용선 대표는 인테리어까지 사업을 다각화하며, 건축물 시공에서부터 인테리어 마감까지 원스톱시스템을 통한 고객만족을 이끌어 냈다. 일반적으로 건설업과 인테리어업은 분리되어 있는 업계에서 삼정데코의 원스톱시스템은 고객의 니즈를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다는 강점을 지닌다.
성실, 품질, 신용을 모토로 기업을 이끌고 있는 전 대표는 지난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 시설공사로 기업성장의 초석을 다져왔다. 최근에는 부천약대, 두산위브 등 여러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IMF 외환위기, 미국발 금융위기, 여기에 풀릴 줄 모르는 건설업계 한파 등 위기도 많았지만 현장을 누비며 재도약을 준비한 것이 오늘날 삼정데코의 원동력으로 자리매김 했다. 불황을 타개하기 위한 그간의 노력을 장인정신으로 불태웠고,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력은 정교한 작업으로 이어져 소비자 신뢰구축의 원동력이 됐다.
이렇듯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노하우를 기른 지금 전 대표는 2~3개의 사업장을 추가 오픈해 소비자들에게 파고드는 공격적인 시장개척을 단행할 계획이다.
한편 (사)한국인테리어경영자협회 4대 회장을 역임한 전용선 대표는 회원사간 소식과 정보를 공유하며 상생의 계기를 만들고, 인테리어산업 전반의 발전을 독려해 온 장본인이다. 협회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한국에너지재단과 손잡고 우리 주변의 불우한 이웃을 돕고 회원사의 경영 개선을 위한 ‘저소득층 에너지 개선사업’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추진하는 면모를 보였다.
덧붙여 전 대표는 “전국의 전문 인테리어인들과 결집하여 활발한 정보교류와 기술향상의 장을 만들고, 우리들 스스로 권익을 신장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동안 건설업에 70%, 인테리어업에 30%를 치중했다면 이제는 각각 50대 50으로 양분화한 고른 기업경영으로 급변하는 경제현황에 발맞춰 나아갈 뜻을 밝혔다. “배려와 신용이 오늘날 삼정데코를 만들었다”고 힘주어 말한 전 대표는 “자신이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상대방을 배려하고, 올바른 마음가짐과 책임감 있는 경영의 모범이 되겠다”는 건실한 경영인의 면모를 보였다.
전용선 대표는 “새로운 인테리어 트랜드를 미리 예측하고, 다른 사람보다 반 발짝 먼저 움직이겠다”며 제2도약을 위한 닻을 올렸다.
이처럼 (주)삼정데코 전용선 대표는 실용성과 친환경성을 접목한 신개념 주거문화 창달에 헌신하고 '원스톱시스템' 구축으로 건설 및 인테리어 산업 발전과 고객만족 증대에 기여한 그간의 공을 인정받아 ‘2012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인물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김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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