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우리들병원 최 건 병원장] 바쁜 일상생활로 인한 과로와 스트레스가 현대인들의 건강을 해치고 있다. 특히, 컴퓨터·사무기기 등의 사용이 잦아짐에 따라 책상에 앉는 시간이 길어지고 자세가 틀어져 이로 인해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초기에는 조기치료를 놓치기가 쉽고 강한 허리통증이 유발되면 그때부터 치료를 받기 시작해 물리치료가 힘들어 허리수술을 해야 하는 매우 부담스러운 지경에 이른다. 이런 허리통증을 앓는 이들에게 부담을 덜어 줄 반가운 소식이 있다.
척추 뼈와 관절의 정상조직을 가능한 보존하며 통증부위만 제거해 보다 안전하고 후유증이 거의 없는 ‘최소침습 척추수술법’이 바로 그 것이다. 이 수술법에 앞장서는 서울우리들병원(병원장 최 건)은 끊임없는 연구와 수많은 논문발표 그리고 교과서 집필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우수한 국내의료기술을 전파하는데 노력하며 해외환자도 이 소식을 듣고 한국으로 많이 방문하는 추세다.
특히, 공항 근처의 지리적 조건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찾아오는 환자에게 특별서비스 혜택을 부여해 편안한 진료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도록 모든 임직원이 최상의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또 최첨단 장비 · 우수한 의료진 · 외국어 능력을 갖춘 병원코디네이터를 구성해 글로벌 시대에 맞는 세계 척추전문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척추전문병원으로는 최초로 ‘국제의료평가위원회(JCI) 인증’을 받아 해외로부터 공인된 과학기술보유병원으로 인정받았고 자카르타, 중국, 인도네시아 등 여러 나라에 분원을 개원해 의술이 부족한 나라에서도 척추치료만큼은 국내의료기술과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여기서 멈추지 않고 오로지 세계 최고의 척추전문병원을 만들고자 열정을 바치는 최 건 병원장은 올해 ‘국제디스크치료학회(IITS)’회장으로 선출되며 ‘아시아 최소침습 척추수술 및 치료회’상임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게다가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 부회장을 겸직하면서 국내·외 척추분야 의료산업의 한 주축을 담당하고 있어 이 의료산업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와 협력으로 소외계층이나 저소득층을 위해 작지만 뜻 깊은 정기적 사회복지관 진료봉사를 실시함과 동시에 중국 동포를 위한 특별의료혜택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국내의학기술발전과 글로벌경영실천 및 사회공헌을 인정받아 2012 제 3회 미래를 여는 인물 의료인 수상(시사투데이 주관·주최)을 했다.
이에 최 병원장은 “고령화 사회가 됨에 따라 신 의료기술이 계속 요구돼 국내 산업분야에서 의료산업이 가장 경쟁력 있는 산업이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세계 최고의료기술과 의료진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료산업 발전가능성이 매우 열악하다”며 “국내의학발전을 위해 의료지원을 늘려 한국이 세계적으로 의료선진국 Medical Korea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야한다”고 언급했다.
김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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