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문화원 김민화 교육분과위원장】당당한 자세와 걸음걸이(워킹)는 보는 이로 하여금 호감을 느끼게 한다. 그러나 안장걸음, 팔자걸음 등 잘못된 걸음걸이는 상대방에게 부정적 인상을 남기고 발 모양의 변형, 목과 허리 디스크를 비롯한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된다.
한 마디로 올바른 자세와 걸음걸이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이런 가운데 광진문화원 김민화 교육분과위원장은 지난 23년 간 올바른 자세와 워킹의 중요성을 강조, 가르치며 ‘차밍스쿨’의 새 지평을 열어왔다.
어린 시절 발레리나를 꿈꾸고 KBS TV '미스 캘린더 선발대회‘에 출전하기도 했던 김 위원장은 결혼 이후 싱가포르에서 유학하며 자세와 워킹에 대해 본격적인 관심을 갖게 됐다. 당시 여러 나라의 여성들과 교류하며 기본적인 몸의 자세는 물론, 내면을 표현하는 몸의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은 것이다.
이에 그녀는 싱가포르의 ‘Rinnai Intermation Charming Woman School’에서 워킹분야를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국내에 돌아와 ‘차밍워킹’을 전수하는데 선구자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는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확대되면서 건강뿐만 아니라 외모나 매너 등에 더욱 많은 관심과 투자기회가 늘어나는 최근의 추세를 고려했을 때 김 위원장의 선견지명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처럼 차밍스쿨의 국내 도입과 활성화를 선도했던 그녀는 페이스밸류 챠밍스쿨, 리치인터내셔날 챠밍스쿨 원장 등을 역임하고 호텔신라 패션쇼, 백화점 불우이웃돕기 자선쇼 등 각종 행사의 기획에서 연출까지 모든 과정을 총괄진행하며 출중한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현재는 은행 VVIP 고객,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문화센터, 광진문화원,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교육받는 주체의 상황에 맞게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자신만의 노하우로 열정적인 강의를 펼치고 있다.
주요 교육내용은 자세교정(오다리·휜다리·X자다리·팔자걸음 교정) 및 스트레칭, 올바른 걸음걸이(정장·캐주얼·한복 워킹), 챠밍댄스 등이며, 일상생활 속에서 요구되는 기본 매너, 예법, 교양과 함께 가르치고 신체의 균형까지 잡아줘 수강생들의 호평이 자자하다.
특히 챠밍댄스는 경쾌하고 흥겨운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이며 유연함과 탄력성을 키우고, 잘못된 걸음걸이를 매력적인 걸음걸이로 바꾸며, 흐트러진 몸가짐과 자세를 당당하고 멋지게 변화시켜 잇따른 만원사례를 기록 중이다.
이와 관련해 김 위원장은 “올바른 자세와 걸음걸이, 건강한 아름다움의 중요성을 더욱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싶다”며 “향후 챠밍워킹 학교를 세우고 사회에 봉사하며 사는 것이 바람”이라 전했다.
한편, 광진문화원 김민화 교육분과위원장은 ‘차밍워킹’의 국내 도입과 활성화 선도에 헌신하고 여성들의 내면적 아름다움 발현과 삶의 질 향상에 일조하면서 ‘차밍댄스&워킹’ 강의 전파 및 후진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2012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인물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이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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