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양영구 기자] 요즘 청년 실업으로 취업대란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인구 중 가장 많은 베이비붐세대 은퇴가 가중돼 취업의 꿈은 더욱 어려워져 가고 있다. 이를 탈피하고자 일부 서민들은 다양한 프랜차이즈 창업을 통해 일자리를 마련하고 성공을 꿈꾼다.
하지만 창업이 쉽지 않을 뿐더러 이를 악용해 창업주를 상대로 한 사기행각 등 일부 가맹본부의 횡포가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3월 모범거래기준 및 불공정관행 개선을 위해 직권조사를 실시중이다.
이 같은 시기에 창업주의 수익극대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선 새로산운동화(대표 이완희 www.새로산운동화.com)가 ‘세탁만능멀티브랜드’로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주목을 받으며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가맹점의 이익창출효과에 이바지하는 ‘새로산운동화’는 다림질을 필요로 하는 일부 품목은 제외되나 운동화를 비롯해 이불, 유모차, 카시트 등의 세탁이 가능하다.
그리고 염색시스템을 통해 이·오염·탈색 시 제품염색이 가능하며 자체개발한 세제로 세탁물 재질에 따른 맞춤세탁으로 미리 세탁사고를 예방한다. 이외에도 주방세제, 물비누, 섬유유연제, 락스와 같은 자체개발한 세제 판매로 가맹점의 부가적인 수익창출에도 힘쓴다.
또한 힐·구두 굽 교체, 운동화 밑창 보강 수선과 같은 구두 방의 소품목 수선전문업을 접목시켜 세탁의 고급화를 주도했다. 이로써 타 세탁전문프랜차이즈 업체와의 차별성을 갖고 경쟁에서 한 발짝 앞서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완희 대표는 “가맹 창업주의 주요 현안은 매출수익 증대이며 매출증대는 바로 본사교육에서 출발한다”고 언급했다. 이는 ‘교육을 통해 가맹창업주가 시행착오를 겪는 불편함 없이 경영을 할 수 있어야한다’는 이 대표의 경영철학이기 때문이다.
이를 중심으로 본사는 기본·추가교육 등 3주 이상의 실무교육을 통해 고객만족과 매출극대화를 할 수 있도록 이끈다. 또 제대로 된 세탁처방을 하기 위해 가맹점과의 화상문의시스템 구축을 현재 준비 중에 있다. 이처럼 새로운 시도와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본사와 가맹점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힘을 쏟고 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본사에서 제시하는 수치보다 본사직영매장에 방문해 경영실적과 노하우를 직접 확인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같은 경영철학을 발판으로 2012 제 3회 올해의 신한국인 경영인 수상(시사투데이 주관·주최)의 영예를 안았다. 덧붙여 “올해 월 매출 1500만원 돌파와 3년 내 전국 100개의 지점오픈이 목표이다”며 “본사와 창업주의 상생을 위해서는 본사가 모범을 보여야한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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