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경진 기자] 소방방재청은 개신교계 대표단체인 한국기독교총연합, 한국기독교사회봉사회와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프로젝트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기독교사회봉사회와의 협약식은 지난 6일 소방방재청 회의실에서 각 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해 개최된 바 있으며, 한국기독교총연합과의 협약식은 오는 13일 한기총 회의실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이번 공동협약 체결로 소방방재청과 개신교계는 국․내외 긴급재난 현장 구호활동 시 상호협력,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 매뉴얼 공동 제작․보급, 성직자, 성도 및 봉사활동요원 대상 응급처치 교육, 생명존중 홍보대사 공동위촉 등 캠페인 등을 공동으로 실시하게 된다.
소방방재청은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 대한불교조계종과 생명구하기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아울러, 5월 2일 소방 Expo행사장에서 개최될 ‘제1회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포럼’에서는 홍보대사 위촉,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토론회 개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등의 부대행사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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