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평생 단한번의 기회, 여수세계박람회’가 개막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여수엑스포 개막 10일 전을 기념해 2일 서울광장에서 홍보투어버스와 함께하는 성공기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청광장에 방문해 홍보투어버스를 관람하고 박람회 관련 퀴즈를 푼 푼 시민에게는 입장권, 마스코트 인형 등 다양한 경품이 즉석에서 제공된다. 또한 성공기원 메시지를 작성한 시민은 추첨을 통해 뉴아이패드3, 닌텐도 위, 여수엑스포 관광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품 이벤트는 물론 어린이(서울시청 직장 어린이집)들이 홍보투어버스 차량 벽면에 손도장으로 '여니'와 '수니' 마스코트 캐릭터를 완성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조직위는 개막 후에도 여수엑스포 주요 전시관과 남해안의 아름다운 풍경을 미리 만나볼 수 있도록 홍보 투어버스를 전국적으로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홍보 투어버스는 2일 서울광장을 시작으로 3일 서울대공원, 4일 행담도 휴게소, 5일 국립중앙박물관 등을 찾는다. 12일부터는 홍보투어버스에서 박람회의 생생한 개막식 영상도 볼 수 있다.
한편, 여수엑스포는 오는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여수 신항 일대에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열린다. CNN, 론리플래닛 등이 올해 꼭 가봐야할 여행지로 여수엑스포를 선정한 바 있으며, 대전엑스포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박람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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