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夜벼룩시장'과 대학생동아리페스티벌 ‘청춘의 자격’이 아시아 문화전당 앞 아시아문화마루에서 19일 동시에 개최된다. ‘夜벼룩시장’은 시민들의 소장품과 젊은 창작가들의 창작 소품을 만나 볼 수 있는 도심 속의 장터다. 이번 夜벼룩시장에는 50여 명의 판매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중고 의류부터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인테리어 소품과 수제 쿠키, 칵테일 등의 먹거리까지 다양하게 제공될 계획이며, 아울러 자신의 자화상을 그려볼 수 있는 소소한 체험코너도 함께 운영돼 시민들에게 즐거운 문화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마루 1층 특설무대에서는 조선대 ‘목신의 오후’와 광주대 ‘Souls' 등 7개 동아리 밴드가 3시간 동안 열광의 무대를 선보이고, 2층 전시공간에서는 조선대 미술동아리 ’바로크80‘이 자신들만의 개성 있는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동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단 夜벼룩시장의 판매자로 참여하려면 네이버 ‘문화마루 공식카페’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이메일(sudeng@korea.kr)로 신청을 해야 한다. 소량의 소장품을 교환·판매하기 원하는 사람은 물건을 가지고 와서 문화마루 운영팀에 접수하면 된다.
’청춘의 자격‘은 오는 7월까지 매월 첫 번째, 세 번째 토요일에, 夜벼룩시장은 매월 세 번째 토요일에 아시아문화마루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아시아문화전당 앞 광장을 시민들이 사랑하는 문화공간으로 만들고자 기획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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