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여성가족부와 사단법인 기독교국제선교협회 공주 로뎀나무상담지원센터는 올해 지역다문화 사업으로 ‘다문화 엄마 성폭력 예방 인형극’ 사업을 5일부터 10월까지 충남 공주에서 진행한다. 결혼이주여성 10명을 대상으로 6월 5일부터 8월21일까지 주 2시간씩 성문화 교육 강사 양성을 위한 성문화 이론, 인형극 실습 및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8월부터 10월까지 충남 공주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다문화 엄마들이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 인형극’을 열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전문가 활동을 희망하는 다문화 고학력 여성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봉사활동으로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지역 아동들에게 성교육과 다문화 체험 기회 제공으로 지역사회 건강한 성의식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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