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경 기자]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는 오는 16일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 하늘공원 일대에서 오전 9시 30분에서 12시 30분까지 생명나눔 관련 민간단체와 함께 ‘제1회 희망의씨앗 생명나눔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 모두가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으며 생명의 소중함과 생명나눔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자신의 소중한 일부를 아낌없이 나누어 주어 새 생명의 기적을 만든 이들의 숭고한 뜻을 진심으로 기리기 위한 행사다. 기증희망자 및 유가족을 비롯해 생명나눔 관련기관 관계자 등 일반시민을 약 1,500명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희망의씨앗 생명나눔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김보성이 함께 참가해 걷기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생명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생명나눔 활성화를 위해 화이팅을 외칠 예정이다. 또한 걷기대회 코스 지점마다 생명나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뮤지컬 배우 유채정, 기타리스트 윤현종과 어코디언 연주자 미미 등의 축하공연으로 화창한 휴일 광장을 찾은 가족과 연인들에게 고귀한 생명나눔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본 대회는 서울특별시, 문화일보, TBN 한국교통방송, 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후원하고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앤제리너스커피, CGV, 아리수에서 협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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