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희연 기자] 여성가족부는 ‘여성사전시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4일 서울여성플라자(서울 대방동 소재)에서 ‘여성사전시관’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1부 심포지엄과 2부 기념식으로 구성된다. 1부 심포지엄은 ‘여성사전시관 새로운 10년을 열다’라는 제목으로 여성사전시관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고 미래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어 2부 기념식에는 국내 여성단체와 여성 사학계, 박물관 관계자 등이참석해 여성사전시관 개관 10주년을 축하하며, 제1회 팝 여성사 UCC 공모전 시상식을 비롯하여 축하공연과 기획 특별전 오프닝이 개최된다.
또한 여성사전시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기획 특별전 ‘세상의 중심에서 여성이 말하다’도 이 날 개막된다. 이번 특별전은 고대 소서노에서 현대 이태영 박사까지 역사 속 여성 리더를 재조명하고 여성들의 역할 모델을 제시하게 된다.
김금래 여성부 장관은 “여성사전시관이 미래에 더욱 여성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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