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경 기자] 여성가족부는 여름방학 기간 중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국립청소년수련원을 통해 다양한 캠프를 운영한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충남 천안)에서는 7월말에 셀프업(self up) 어드벤처, 우주 과학 캠프, 청소년아웃도어 스쿨, 청소년독립군체험캠프 등 ‘2012년 여름 특성화캠프’를 연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강원 평창)은 7·8월 수련원의 특성을 살린 가족사랑 탐험캠프, 미스터리 탐험단, 하늘사랑 캠프, 챌린지 어드벤처 등 아웃도어 캠프를 준비했다. 또한 우주과학 특성화 청소년시설인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전남 고흥)는 7월과 8월에 걸쳐 우주과학캠프를 총 4회 실시한다. 참가 신청은 각 수련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여성가족부 김석병 청소년활동진흥과장은 “주5일 수업제 시행에 따라 다양한 놀토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국립청소년수련원 여름방학 특성화 캠프 참여를 통해 청소년과 가족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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