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조주연 기자] 문화바우처 이용자들이 좀 더 많은 문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들이 손을 맞잡는다.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바우처 협력기업은 20일 ‘문화바우처 활성화를 위한 문화부-문화바우처 협력 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력 기업은 교보문고, 맥스무비, CJ CGV, CJ E&M, 알라딘커뮤니케이션, YES24, 인터파크 INT, KT뮤직 등 총 8개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부터 문화바우처 사업에 참여해 회원들이 편리하고 저렴하게 문화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동 약정 체결을 계기로 문화바우처 회원을 위한 가격 할인, 홍보 협력, 프로그램 공동 추진 등 협력 사업을 대폭 확대해 문화카드의 실질적 이용 가치를 증대시킬 계획이다.
문화부 관계자는 "이번 민간기업과의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공공․민간 분야와의 협력을 확대해 문화카드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