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여성가족부와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은 30일부터 중도입국청소년의 한국사회 초기 적응 지원 사업 ‘레인보우 스쿨(Rainbow School)' 하반기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중도입국청소년과 비보호 청소년이며, 오는 8월말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 동안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기초생활 한국어, 학교 한국어, 교우관계 지원 등이며 전일제, 주말 및 야간학교, 여름학교 등으로 구분되어 중도입국청소년과 비보호 청소년의 한국사회 초기적응을 돕게 된다.
총 15개 기관에서 총 580여명을 대상으로 ‘레인보우 스쿨 전일제’ (4개월, 월~금요일) 프로그램, ‘레인보우 스쿨 주말·야간’(4개월, 주말 및 평일 야간) 프로그램, 레인보우 여름학교(3주, 월~금요일)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하고자 하는 청소년은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다문화역량강화팀, 02-722-2585)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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