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세미 기자] 여성가족부는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나라사랑 역사체험 프로그램을 여름방학 기간 중에 실시한다. 30일부터 8월 1일까지 1차 체험을 시작으로 8월 11까지 총 4차에 걸쳐 초등학생 4~6학년 240명이 역사체험에 참여한다. 이번 역사 체험은 ‘나라사랑 체험프로그램’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역사의식과 나라 사랑 마음을 고취시키고 자신감과 사회성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한국청소년한마음연맹이 주관하며 첫째 날은 여수의 진남관·충민사 견학과 충무공 리더십 특강 등의 일정이 있다. 둘째 날은 통영의 충렬사·세병관·향토 역사관 견학과 모형 거북선체험 일정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날은 진해 해군사관학교 박물관 견학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마무리된다. 역사체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3박 4일간의 일정 후에 역사기행문과 사진 등을 블로그 등에 올려 나라사랑의 마음을 전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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