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요트협회 주관으로 8월 4일부터 10월 14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충주 세계무술공원 관광지(한강), 상주 경천대 관광지(낙동강) 및 부여 백마강교(금강)에서 요트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는 국민소득 및 여가시간 증가에 따라 국민의 여가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국내관광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 지난 5월 경인 아라빛 섬(인천광역시 서구)과 영산강 둔치(전남 나주시)에서 카누 체험교실 운영(5월 5일~10월 7일)을 시작한 후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이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수상레저관광 체험 프로그램이다.
요트 체험교실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저렴한 참가비(1인당 5,000원)로 운영된다. 다문화 가정 및 소외계층 어린이 및 청소년은 참가비가 무료다. 요트 체험교실을 신청할 때는 오전 프로그램(10:00~13:00)과 오후 프로그램(15:00~18:00) 중 원하는 시간을 선택하면 된다. 또한 상주는 카누 체험프로그램도 병행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이는 현장에서 신청한 후 체험할 수 있다
문화부 관계자는 “국민들이 강을, 즐기는 강으로 인식하고 강에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향후 카누․딩기요트 체험 외에도 다양한 수상레저스포츠 체험프로그램을 보다 많은 지역에서 운영하여 국민들의 다양한 여가․레저 수요를 충족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