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세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 건축 우수 공공도서관 25곳을 선정 발표했다. 건축 우수 공공도서관은 현재 운영 중이거나 건립 중인 전국 800여 개 공공도서관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은 도서관 중, 건축적 측면이나 운영 관리적 측면에서 다른 도서관이 참고할 만한 도서관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심사에서는 작품성, 기능성, 환경성, 운영 및 관리, 부지 및 옥외 공간 계획 등 5개 항목을 평가했고 1차 심사에서 37개 도서관을 선정한 후, 2차 심사에서 서울 노원정보도서관 등 25개 도서관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문화부는 선정된 25개 도서관의 작품 소개, 건축개요, 운영프로그램, 조직 운영 및 관리, 건물 도면 및 내·외부 사진 등을 수록한 ‘건축 우수 공공도서관 사례집’을 발간해 전국에서 공공도서관을 건립할 때, 이를 유용한 길잡이로 삼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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