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경 기자] 근로복지공단은 ‘제33회 근로자연극제’를 18일 대전 소극장 마당에서 ‘극단 일탈’의 <그 여자의 소설>을 시작으로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근로자연극제는 회를 거듭하면서 뛰어난 실력을 가진 극단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고 올해는 34개 직장인 연극단체가 참여해 더위만큼이나 치열한 경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제주도 극단 ‘웃음꽃’의 신규참여로 전국적인 경연대회로서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총 2,5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고 특별히 연극부문에서 올해 최고의 상인 대통령상(상금 1,000만원)이 예정돼 있다. 최고상 수상 극단은 10월에 앵콜공연의 영예도 안게 된다.
신영철이사장은 “근로자들의 뜨거운 열정과 꿈을 나누는 성대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근로자연극제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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