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경 기자]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은 21일 오후 2시 30분 갤러리 류가헌(종로구 소재)에서 열리는 재일사진작가 안세홍의 ‘겹겹-중국에 남겨진 조선인 ‘일본군위안부’ 할머니들‘ 사진전을 관람한다.
이번 사진전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던 재일 사진작가 안세홍이 지난 6월 26일 개최된 일본 도쿄에 이은 두 번째 사진전으로 오는 26일까지 계속된다.
사진전의 주제 ‘겹겹’은 ‘겹겹이 층을 이룬 할머니들의 깊게 패인 주름과 70여년 동안 가슴에 쌓아 온,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겹겹이 풀리지 않는 한(恨)’을 의미한다. 김금래 장관은 사진전 관람 후 작가 안세홍씨와 환담을 나누고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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