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교육과학기술부 이주호 장관과 전문가가 지역 중소도시를 찾아 학생․학부모와 교육현안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찾아가는 필통톡’이 6일 오후 3시 충남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열렸다. 진로문제에 대한 자녀와 부모간의 갈등을 담은 상황극으로 막을 연 아산 필통톡은 ‘미래 인재와 교육’을 주제로 이주호 장관 및 전문가와 학생·학부모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100분 토크’와 EBS 강의교사의‘멘토타임’으로 진행됐다.
방송인 서경식씨의 사회로 진행된 ‘100분 토크’에서는 이주호 장관과 김경숙 건국대 입학전형전문교수, 이윤영 온양여고 진로진학상담교사, 서울시립대 이인형 학생이 패널로 참석해 창의인성교육과 진로교육, 입학사정관제 등 학생․학부모가 평소 궁금해 하던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주호 장관은 “암기 위주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난 창의․인성교육과 진로교육으로 21세기형 인재를 양성하고, 선진형 입시제도인 입학사정관제를 확대해 학생들의 입시부담을 덜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멘토타임’은 EBS 인기강사인 최태성 서울대광고 교사의 진행으로 약 60분 동안 이루어졌다. 최태성 교사는 최근 입시제도의 변화와 준비법, EBS 활용 전략과 공부시간 관리법 등 학생들에게 유익한 실전강의로 학생과 학부모의 답답함을 해소했다.
필통톡은 교과부 페이스북(www.facebook.com/mest4u)과 트위터(twitter.com/mest4u) 등 인터넷으로 문자 중계되며, 유튜브를 통해서도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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