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경 기자] 행정안전부는 26일 런던올림픽의 주역인 유도 90kg 이하급 금메달리스트 송대남 선수를 초청해 ‘도전이 주는 감동과 희망의 꿈’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정부중앙청사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송대남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을 경청했다.
이번 특강에서 송대남 선수는 34살 늦은 나이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도전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기까지의 노력과 땀과 눈물, 실패와 역경을 극복하기 위해 용기를 냈던 이야기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그는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이며, 삶이라는 치열한 경기장에서 실패하고 포기하고 싶을 때 우리가 스스로 포기하지 않고 다시 한 번 용기를 내어 도전한다면 어떤 성과와 성취보다 더 큰 보람과 감격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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