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양영구 기자] 지난 3월 농림식품수산부는 2009년 정부가 선정한 인프라 구축, R&D확대, 인력양성, 기업투자 활성화, 식문화 홍보 등 한식세계화를 위한 ‘5대 추진전략’에 대해 현재 한식세계화 인프라구축과 한식의 우수성·기능성연구, 한식전문 인력양성, 한식당 해외진출지원, 국내·외 한식문화 확산을 위한 한식홍보마케팅으로 나눠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정부기관을 포함해 기업들도 외국인참여 요리행사 및 경연대회를 개최하는 등 한식에 대한 해외인지도를 넓히고 있어 이제 한식은 단순한 상품이 아닌 대한민국의 문화로써 그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한식의 세계화에 발맞춰 회사명처럼 국민에게 바른 먹거리를 제공하는 (주)바른식(대표이사 김천수 www.barunshik.com)이 외식프랜차이즈 업계에서 큰 변화를 주도하며 한식 프랜차이즈 분야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바른식’은 기존의 프랜차이즈 가맹본사가 운영하던 유통구조와 다르게 공동구매 방식으로 구입한 재료를 각 점포에 싼 값에 공급해 가맹본사에 대한 점주의 불신을 미연에 방지한다.
또 대량생산으로 인해 제품 맛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고자 제조법의 연구·개발 활동은 물론 사용하는 장류 역시 기후·토양에 따라 지방에서 직접 담그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품질을 위한 소량생산 가공설비 체제의 제품 생산 및 중앙 공급식 주방공장설립, HACCP인증으로 보다 깨끗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한식고유의 맛을 유지하기 위해 기계설비 구축만큼이나 생산인력 확보에도 공을 들였다. 이 같은 정성으로 한식고유의 맛이 살아있는 감자옹심이와 곤드레밥과 같은 주력메뉴를 개발해냈다. 게다가 임직원은 ‘한식문화는 곧 반찬문화’라는 생각으로 반찬에 대한 연구 활동에도 매진하며 고객만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한편 김 대표는 2008년 직무능력인정 재경부장관표창, 2009년 직능인 대통령표창, 2011년 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표창 등을 수상함으로써 외식산업에 대한 직무능력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았다. 그리고 김 대표는 ‘기업의 사회 환원활동은 곧 국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모토를 갖고 자신의 모교인 양양 중·고등학교 유비쿼터스 도서관 준공 때 1억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하는 등 나눔·기부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처럼 외식프랜차이즈 전문산업 발전에 힘쓴 결과 2012 제 3회 대한민국 신지식경영 대상 경영인 수상(시사투데이 주관·주최)의 영광을 얻었다.
덧붙여 김 대표는 “외식관련 전문학교 설립과 외식관련학과 장학금지원 등 외식산업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싶다”며 “베풀고 나누는 마음을 갖고 기업 활동을 하면서 제대로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진정성을 가지고 다가가야 한다”고 외식프랜차이즈 종사자들에게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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