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양영구 기자]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한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KCSI)에서 14년 연속으로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128년전 우정총국 개국 이래, 우체국의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의 성과로 국민으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행정기관인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것이다.
우정사업본부의 서비스 활동은 남다르다. 우선 전국우체국에는 서비스컨설턴트가 우체국 방문 고객을 항상 보살피고 있으며, 전국 8개 우정청에 서비스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 3,700여개 우체국의 4만 5천명의 직원은 ‘감동의 우편서비스, 대한민국 생활금융’ 실현을 위해 고객감동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집배원은 1천만 원이 든 지갑을 주워서 주인을 찾아주는 선행은 물론 365봉사단을 조직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우정총국을 다시 개국해 우정사업의 역사와 정통성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국민의 가장 가까운 이웃인 집배원의 품격과 자신감을 더 높이고자 이상봉 디자이너의 집배원복을 가을부터 착용하고 배달서비스를 하게 된다.
김명룡 우정사업본부장은 “고객의 변함없는 사랑에 감사드리며 우체국이 국민과 가장 가까운 친근한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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