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조주연 기자] 보건복지부는 내 몸을 살리는 곡물 과일 채소 등 총 21종의 도서를 ‘2012년 우수건강도서’로 선정·발표했다. 우수건강도서 선정제도는 국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의식을 제고하고 건강도서에 대한 출판업계의 출판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도입됐다. 2009년을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복지부는 ‘2012년 우수건강도서’ 선정을 위해 2011년 7월 1일 이후 초판 발행된 건강·보건 관련 창작 및 번역도서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접수된 총 92종의 도서에 대해 건강·보건 및 출판문화 등의 관련 전문가 8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도서의 내용, 창작성, 실용성 등을 심사했다.
심사결과, 일반인 부문에서는 ‘내 몸을 살리는 곡물 과일 채소(박태균, 디자인하우스)’등 16종, 청소년 부문에서는‘과학동아 스페셜(과학동아북스)’등 5종이 선정됐다.
복지부는 국민들이 양질의 건강도서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우수건강도서가 국민들에게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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