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박미래 기자]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은 21일 15시 30분 서울법원종합청사(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여성가족부와 조선일보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내 힘으로 하는 참 혼인식 100쌍’ 캠페인에 참여한 신랑신부의 혼인식 주례로 나선다.
이날 주례는 부모에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마련한 1천만원 내외의 비용으로, 개성 있고 의미 있는 혼인식을 원하는 예비 부부의 희망으로 이뤄졌다. 지난 9월 16일 국무총리의 주례 봉사에 이어 두 번째 주례 봉사다.
그동안 여성부는 건전 혼례문화 확산을 위해 ‘내 힘으로 하는 참 혼인식 100쌍’ 캠페인과 함께 지역주민이 선호하고 상징성 있는 공공시설을 혼인예식장으로 개방하도록 했다. 이번 캠프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혼례종합정보 홈페이지(http://weddinginc.org)를 통해 혼인예식장 현황, 이용 방법과 혼례 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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