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이세리 기자] 시군구 희망복지지원단은 동절기를 맞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에게 쌀, 난방용품 등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현대차 정몽구재단과 함께 동절기에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에 대해 지원을 하기로 하고, 지난 9월부터 준비를 시작했다.
이번 지원은 각 시군구에 구성된 ‘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해 실시되며, 9월부터 각 시군구에서 대상자를 선정했고, 10월부터 동절기 지원 물품이 배송 시작된다. 또한 저소득층의 자립지원을 지원하는 측면에서 대상가구에 대한 지원물품 배송은 자활사업단의 택배서비스를 이용한다.
복지부와 정몽구 재단은 10월 23일 오전 종로구 창신동의 정○○씨 가구에 직접 쌀을 배송하는 전달행사를 통해, 본격적인 배송을 개시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보건복지부 박용현 사회복지정책실장, 유영학 현대차 정몽구재단 이사장, 종로구청 및 자활사업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상자 가구에 직접 쌀을 전달하고, 생활의 어려움 등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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