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장수진 기자]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는 방배유스센터 ‘다같이’팀 청소년 15명은 청소년 수면권 보장을 위한 ‘잠은 보약’ 캠페인을 27일 서울 서초구 방배역 인근에서 전개한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수면시간 부족 실태와 문제점을 알리고, 또래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1일 수면시간에 대한 설문 스티커 붙이기 등 청소년의 수면권 보장을 위한 활동을 펼친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민지(동덕여중 2) 학생은 “수면권 보장은 친구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공감하는 주제여서 캠페인 내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우리의 작은 노력이 청소년 수면권 보장을 위한 공감대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다같이팀은 수면권 송 UCC제작(11월), ‘잠은 보약’ 캠페인(11월) 등 청소년 수면권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 나갈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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