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지난 2일 (사)익산한돈협회(지부장 이웅렬)는 익산 국화축제 성공기원을 위해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에서 돼지고지 시식회를 비롯해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국화축제 행사에 찾아오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위해 600만원(300kg) 상당의 돼지고기 시식회와 5,000만원(5,000kg) 상당의 돼지고기를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작년 말 비육돈 100kg기준 44만 5000원으로 형성됐던 돼지가격이 현재 22만 2000원으로 떨어졌다. 이는 국제 곡물가 상승과 가축 사료값 오름세에 비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양돈농가의 어려움은 커져만 가고 있다.
이번 익산한돈협회는 국화축제행사장에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료시식회와 나눔행사를 가져 돼지고기 소비촉진에 적극적으로 앞장섰다.
익산한돈협회 이웅렬 지부장은 “돼지값 하락근절을 위해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다”며 “시민들이 우리 돼지고기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더욱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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