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홍선화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뛰는 박주영(27·셀타 비고)이 올림픽 포상금을 전액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렘넌트에 의하면 2012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축구 사상 첫 메달 획득에 일조한 박주영은 9월 대한축구협회로부터 포상금 7천만원을 받아 전액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렘넌트 관계자는 "박주영의 후원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고 말했다.이어서 "기부금은 지역 아동·청소년센터 운영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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