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스포츠시설이 부족해 스포츠 활동과 관람 기회가 없는 소외 지역의 유․청소년들을 위해 동계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스키․스노보드 캠프)과 축구 스타와 함께하는 유소년 축구 캠프를 마련한다.
전국 78개 지자체에서 3천여 명의 유․청소년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여름방학을 이용한 스포츠바우처 기획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던 ‘유소년 축구캠프’ 이후,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기획바우처 사업이다. 특히 이번에는 유소년 축구캠프뿐만 아니라 유․청소년들이 동계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강원도 알펜시아 등에서 스키캠프도 개최된다. 스키캠프는 11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주말과 방학을 이용해 진행되며, 주로 알펜시아와 강원도 일원 스키 리조트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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