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제4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10명을 새로 임명했다. 신규로 임명된 위원은 김영철 강원민방 대표이사, 김희정 상명대 음악대학 교수, 노재현 중앙일보사 논설위원 겸 문화전문기자, 박병원 전국은행연합회 회장, 백태승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이다(가나다순).
문화부는 제4기 위원회 위원 임명에 있어서 분야별 전문성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전반에 대한 융합 및 소통과 정책적 이해 능력 등을 고려했다. 장르별 현장 예술가와 학계 전문가를 보완하고 지역문화, 경제, 법조, 언론 등 문화예술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접목할 수 있는 각계 전문가들을 선임했다. 신임 위원의 임기는 올 12월 5일
부터 2014년 12월 4일까지 2년간이다. 또한 제3기 위원 중 박은실 추계예술대 문화예술경영대학원 교수를 1년간 연임해 임명했다.문화부는 제4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문화예술계의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명실상부한 예술지원기구로서의 위상을 확고하게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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