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희연 기자] 행정안전부는 5일 정부중앙청사 공명선거지원상황실에서 이삼걸 제2차관 주재로 행정안전부, 법무부, 경찰청, 소방방재청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8대 대통령선거 공명선거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제18대 대통령선거일이 14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공명선거 추진상황 및 향후 대책을 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협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공무원의 선거개입 차단 및 공직기강 확립방안, 허위사실 유포·후보비방 등 불법선거운동 단속, 투·개표소 안전관리방안 등을 집중 논의하고 각 기관이 협조해 선거관리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삼걸 행안부 제2차관은 “허위사실 유포 등 불법선거운동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수사하고 엄단해 선거에 미치는 영향이 없도록 하고, 투표용지·투표함 보관·이송 시 경비 등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