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지난 15일 롯데시네마 누리꿈관에서 국내 최초로 그린란드 영화 '이누크' VIP시사회를 진행했다.
영화 '이누크'는 로드 무비로 현대와 전통 사이의 기로에 선 오늘날의 그린란드를 잘 나타냈고, 자아 탐색을 통해 깊은 상처를 딛고 새롭게 태어나는 그린란드의 모습을 그렸다.
그린란드 수도 누크에서 알코올 중독 어머니와 폭력적인 계부와 살던 이누크는 불우한 가정환경으로 북쪽에 있는 사회 복지 시설로 가게 되고 그 곳에서 가슴 아픈 과거사를 품고 있는 북극곰 사냥꾼 이쿠마를 만나게 된다.
이번 VIP시사회에는 그린란드 자치정부 총리, 피터 뤼스홀트 한센 주한 덴마크 대사, 이명세 감독,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위원장, 롯데시네마 손광익 대표 등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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