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강대 SLP 중랑학당 이태종 원장】세계화시대로 도래하면서 영어는 국어만큼이나 중요한 과목으로 부각됐다. 자녀들의 조기영어교육에 대한 학부모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많은 전문가들은 조기영어교육의 부작용을 우려하면서 제대로 된 영어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러한 때 서강대학교 SLP 중랑학당(jungnang.slp.ac.kr / 이하 중랑SLP) 이태종 원장은 조기영어교육을 장려함과 동시에 올바른 영어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조기영어교육이 모국어 습득에 지장을 초래하고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키운다는 점에서 조기영어교육을 반대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지만 “자녀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올바른 영어교육만 받는다면 충분히 조기영어교육은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것이 이 원장의 설명이다.
서강대학교의 차별화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접목한 연령별·연차별 맞춤형 토론식수업, 영어동요프로그램 등 중랑SLP만의 학습프로그램은 교재·학습 위주의 언어습득을 탈피하여 자녀 스스로 영어를 탐구해 가는 자연스러운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다.
이 원장은 “잘못된 학습법이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조성할 수 있다”며 “문법·쓰기 위주의 잘못된 교육은 외국어뿐 아니라 모국어도 제대로 깨우치지 못하는 부작용을 초래하므로 모국어를 배우듯 자연스런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의 일환으로 중랑SLP에서는 창의·두뇌계발 수학교구 ‘플레이 팩토(Play Facto)’를 활용, 놀이와 영어를 접목한 수학교육을 통해 수학적 사고력과 영어에 대한 친화력을 높였다.
또 점심식사 후에 진행되는 ‘Lunch Time Activity’ 시간에는 언어예절, 행동예절, 친구간의 예절, 식사예절 등 사회성 도모 예절교육을 겸하고 있으며, 블록방·장난감방 등에서 진행되는 활동수업을 통해 일상 영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 구축에 만전을 기했다.
여기에 매주 아침 시행되는 스피치교육, 프로젝트 발표시간, 세계 유명작품을 읽고 토론하는 독서프로그램 등은 전문성과 이해도를 높여 실질적 어휘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런 중랑SLP의 선진 교육커리큘럼은 일본 NHK-TV에서 한국의 성공적 영어교육기관으로 방영돼 화제를 모은바 있으며, 2005·2006년에는 서강대에서 선정한 ‘전국 최우수 SLP 영어학당에’ 선정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국내 영어교육의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며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중랑SLP는 ‘세계무대를 주름잡는 대한민국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속된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렇듯 체계적인 영어교육시스템 구축과 양질의 커리큘럼 제공에 헌신하고 조기영어교육의 방향성 정립 및 우수인재 양성을 선도해 온 서강대 중랑SLP 이태종 원장은 '2012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전해원 기자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