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미라 기자] 소방방재청은 정부의 출산 및 육아장려 시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다자녀 출산 직원에 대한 다양한 시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새해를 맞아 전직원이 참석한 확대업무회의에서 청장이 직접 셋째자녀를 출산한 2명의 직원(금석윤주무관, 최성철반장)에게 맞춤형 복지포인트 3백만원을 전달하고 자녀 출산을 축하했다.
소방방재청은 지난해 임산부와 2세미만의 자녀를 둔 여성공무원은 일직 및 비상근무에서 제외해 태교와 육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고, 여직원 휴게실을 리모델링해 간이침대와 커텐 등을 설치, 안락한 휴게공간으로 조성한 바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셋째자녀 직원에게 인사가점을 부여해 다자녀 직원 인사우대 등 실직적인 혜택을 강화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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