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경 기자] 여성가족부는 일반국민의 다문화 이해를 제고하고 다양한 인종․문화를 포용하는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16일부터 30일까지 ‘지역다문화프로그램 사업’을 공모한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청소년 다문화 수용성 증진’, ‘다문화가족 사회참여 활동 지원’, ‘다문화가족 사회통합 환경 조성’ 과제별로 다문화 관련 비영리 법인·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지원한다.
청소년 다문화 수용성 증진 사업은 올해 기획과제로 청소년 공동 활동, 청소년 대상 다문화 인식 개선, 다문화가족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등을 발굴해 지원한다. 다문화가족 사회참여 활동 지원 사업과 다문화가족 사회 통합 조성 사업은 지역 사회를 기반으로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교류하는 구성원 통합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고에 관한 상세한 사항은 여성부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신청자격은 ‘비영리민간단체등록법’ 등에 의해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법인’으로, 공모사업 홈페이지(http://danuri.mogef.go.kr)와 우편으로 접수받고 있다. 사업설명회는 22일 오후 2시 서울여성플라자 회의실(2층)에서 개최되며 관련 서류는 30일 12시까지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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