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정미라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학교폭력 예방, 학생의 문제행동 대처 등 교사의 생활지도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현장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생활지도 부장, 생활지도 협의회 등 현장 전문가와 문제행동 예방, 생활지도에 관심이 있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현장 포럼에서는 교원들이 학생의 눈높이에서 학생들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국교총교육정책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한 학생들의 문제행동 예방 고생활지도 표준역할 모델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진다.
이번 포럼은 25일 1차 포럼(영남권)을 시작으로, 29일 2차 포럼(호남권) 그리고 2월 15일(금) 3차 포럼(충청권), 2월 18(월) 4차 포럼(수도권) 등 총 4회에 걸쳐 열린다. 최근 학교폭력 사안처리의 어려움과 학부모와의 갈등 등으로 생활지도 담당교사 또는 담임교사 맡기를 기피하거나, 학생들과 소통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교사들에게 효과적인 생활지도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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