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사회복지정책위원회 신광열 회장】 우리나라는 동일한 혈통과 문화를 자부하던 단일민족 국가였다. 그러나 2013년 현재, 민족성과 언어 등이 다른 다문화인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우리나라는 ‘한국 속 지구촌 시대’을 맞이할 준비에 여념이 없다.
이런 가운데 ‘한국사회, 다문화로의 변화’를 준비하며 건전한 다문화사회 조성에 앞장서 온 국제사회복지정책위원회(www.icfw.co.kr, 이하 ICFW) 신광열 회장의 행보가 기대를 모은다.
ICFW는 국내에 거주하는 결혼이주민여성, 이주노동자, 외국인유학생 등 다문화구성원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다문화사회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 중앙정부 및 관련기관과 소통하는 창구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싱가포르, 필리핀, 방글라데시, 네팔, 미얀마, 라오스, 파라과이, 캄보디아, 케냐, 콜롬비아 등 수십개국의 주한대사관과 교류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각국의 문화적·경제적·정치적 차이 등을 인정하는 진정한 다문화시대로 가는 길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진두지휘 중인 신 회장은 i-다문화신문 대표, 부평종합사회복지관장, KBS제3라디오 ‘우리는 한국인입니다’의 고정게스트로 활약하며 ‘다문화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는 인물이다. 이에 다문화인들의 국내 적응을 돕고, 국민들의 다문화 이해를 높이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호평 받고 있다.
주한대사가 심사위원이 되어 선발하는 ‘국제미스다문화여성선발대회’의 경우, 외모중심이 아닌 참가자들의 다문화 역량 평가에 초점을 맞췄다. 이들은 곧 ‘대한민국 다문화홍보대사’로서 국제사회로 나아가는 네트워크 형성의 주춧돌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부평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한 청소년리더십교육과 사회복지전문인 양성에도 주력하고 있는 신 회장은 청소년부터 노인에 이르는 사회복지사업은 물론 ‘매너교육’을 실시하며 국민 누구나가 자원봉사자로 활약할 수 있는 기본소양 함양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외에도 신 회장은 다문화사회 정립을 위한 ‘i-다문화신문’ 발행, 국내최고 대사상, ‘세계 이주민의 날’ 축제행사, 10차에 이르는 국제회의를 개최하며 다각적으로 다문화사회로의 길에 밝을 빛을 선사중이다.
“삶에서 행복을 느끼는 것이야 말로 복지”라는 신 회장은 “점점 규모가 커지고 있는 다문화시대를 맞아 정부, 지자체, 각 기관들과 연계해 활동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인종의 다문화인들과의 소통과 교감을 통해서 국제사회, 다문화사회, 글로벌 시대로 발돋움 할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한편, 국제사회정책복지위원회 신광열 회장은 국내에 거주하는 다문화인들의 복지 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헌신하고 국제사회의 일원인 대한민국의 복지정책 발전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3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인물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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